노라조 멤버 조빈이 악플러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설리 추모 글'을 올렸다
- • “사랑의 표현이 서툴러 상처 줬던 마음들 잊길”
- • “당신과 동시대 활동했다는 것만으로도 큰자랑”
노라조 멤버 조빈이 올린 설리 추모 글이 팬들을 가슴 아프게 만들고 있다. 조빈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추모 글을 올렸다.
조빈은 “당신이 가시는 길 춥지 않길 기도합니다. 세상은 당신을 사랑했습니다!”라면서 “사랑의 표현이 서툴러서 당신에게 상처를 줬던 마음들은 잠시 잊고 편안하게 쉬시길”이라고 말했다. 악플을 올려 설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악플러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추모 글이다.
조빈은 “당신과 동시대 활동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저에겐 큰 기쁨이자 자랑이었습니다”라면서 “나중에 천국의 무대에서 다 같이 만나 슬픔 없는 기쁨의 노래를 불러봅시다. 고마웠습니다. 잘 가요”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가봐요. 아직도 해야 될 것이 많은 나이인데…. 항상 밝던 웃음들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쁜 사람…. 다신 볼 수 없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게 웃는 일만 있기를" 등의 글을 올리며 함께 슬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