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라에서 대놓고...” 해수부 '병맛 광고' 찍은 장성규 (영상)
토낏- • 해양수산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광고 찍은 장성규
- • 누리꾼 반응 “잘생겨 보여”, “중독성 대박”
장성규 씨가 해양수산부의 병맛 광고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에는 '팔딱팔딱 싱싱한 장성규 하다 하다 해수부 모델까지! 또 선 넘어버려따! [고갈광우조오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성규 씨는 '고갈광우조오장(고등어, 갈치, 광어, 우럭, 조기, 오징어, 장어)'를 외치며 춤을 췄다. 중독성 있는 가사 중에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랬어. 얘들아 나 모델 됐어. 광고주 해수부, 풀네임 해양수산부'라는 가사가 담기기도 했다.
같은 날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는 '수산시장 알바 리뷰' 영상이 전해졌다. 해당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장성규 씨가 찍은 해양수산부 광고 영상이 담겼다.
이후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에도 워크맨 구독자들이 찾아왔다. 해양수산부는 "중독성이 심각하니 수능 앞둔 친구들은 조심혀~~"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이 광고 영상이 '새로운 수능금지곡'으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중독성 대박이다", "오징어로 변했는데 왜 잘생겨 보이냐", "이제 나라에서 대놓고 약을 팔겠다는 건가", "최면 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 해양수산부는 장성규 씨를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