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미치도록 안 풀리자 벤치서 'XX하는 장면' 잡힌 손흥민 (영상)
- 유튜브, SPOTV
- • 카메라에 입 모양 그대로 잡힌 벤치 앉은 손흥민
- • 왓포드 선제골 직후 터져 나온 손흥민 리액션
Tottenham are playing so bad right now, they've broken Heung Min-Son. This was his reaction yesterday after Watford scored first. "F**king hell" ???? pic.twitter.com/T7sYi7UtUd
— FutbolBible (@FutbolBible) October 20, 2019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 선수의 리액션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은 왓포드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손흥민 선수는 그라운드가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전반 6분 만에 왓포드가 선제골을 넣자 손흥민 선수는 다소 거친 리액션을 보였다.
왓포드에 골을 먹히자 손흥민 선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F**king hell"이라는 영어 욕설을 내뱉었다. 당시 손흥민 선수 얼굴은 굳어있었고, 잠시 뒤 그는 한숨을 크게 내쉬고 얼굴을 감싸며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후반부터 투입됐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의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맞으며 빗나갔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1분 델리 알리의 동점 골로 겨우 승점 1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