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쇼핑몰, 사회 초년생 돈 떼먹고 '꼬르륵' 잠수 탔다”

“국내 유명 쇼핑몰, 사회 초년생 돈 떼먹고 '꼬르륵' 잠수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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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유명 쇼핑몰, 사회 초년생 임금 떼먹고 연락 두절
  • • 데일리먼데이, 먹튀 논란에 임금 체불 폭로 나와…“10억 횡령에?”
국내 유명 쇼핑몰 '데일리먼데이'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단기 알바생 임금 체불 폭로까지 추가됐다. 

21일 '위키트리'는 데일리먼데이가 단기 알바생 장 모(22) 씨 임금을 체불한 정황을 포착했다. 장 씨에게 자세한 내막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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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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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데일리먼데이'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근무했다. 그가 받아야 할 임금은 86만 2630원. 그러나 월급날이 한참 지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장 씨는 노동청에 접수했다.


장 씨는 "당시 회사 내부에서 월급이 밀린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한 직원이 회사 대표에게 '같이 일했던 직원인데 월급만큼은 밀리지 말아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표준 근로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다"며 "현재 회사 대표는 노동청 담당자 연락도 받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당시 내부 분위기는 어땠을까. 장 씨는 "고객 환불 건으로 난리 났었다. 대부분 무통장 입금으로 주문했던 건들"이라며 "그 외에는 평범한 직장이었다. 대표가 출근을 안 한 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현재 '데일리먼데이'는 고객 돈 먹튀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27건에 달한다. 대부분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주문 후 제품 미배송, 업체와 연락 두절 등이다. 

지난 5월 데일리먼데이 관계자는 회계 직원이 10억 원을 횡령해 회사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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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먼데이(@dailymonday_kore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2월 20 11:48오후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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