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완전히 다 공개된 유튜버 송대익 '한 달' 수입
- 유튜브, 송대익
- • 최근 구독자 100만 돌파한 유튜버 송대익
- • 송대익이 직접 공개한 9월 한 달 수입 내역
인기 유튜버 겸 BJ 송대익(26)씨가 한 달 수입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송대익에는 '100만 유튜버 송대익 수익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송대익 씨의 지난 9월 한 달 수입 내역이 수익 구조별로 공개됐다.
송대익 씨는 "어떤 사람들한테는 궁금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한테는 관심 없는 내용일 수도 있다"며 "제가 10만 구독자 보유할 때부터 늘 물어보시던 내용"이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사실 시청자들이나 구독자들이 뭔가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질까 봐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제가 이제 100만 구독자 달성하기도 했고, 여러분들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어서 공개한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이하 송대익 씨 인스타그램
송대익 씨는 구독자 100만이 자신에게 정말 의미 있는 숫자라며 거듭 강조했다.
송대익 씨가 공개한 수익구조는 크게 유튜브, 아프리카 TV, 페이스북, 광고 이렇게 네 가지다.
그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송대익 씨는 9월 한 달간 유튜브 채널 6700만 원, 유튜브 풀 영상 3~400만 원, 아프리카 TV 1000만 원, 페이스북 1~2000만 원, 광고 3000만 원 총 1억 2500만 원 정도의 수입을 얻었다.
그는 "유튜브 수익이 생계유지에 제일 많이 영향을 차지한다. 잘 될 때가 있으면 안될 때가 있고...평균적인 수치를 말하는 거다"며 "항상 고개 숙이며 겸손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유튜브 '송대익'
지난 21일 송대익은 "유기견 애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0만 원을 유기견 단체에 기부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