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벤투스 연봉보다 인스타그램 수익 더 높아
- • 게시물 하나 당 12억 원 벌어
- •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억 8660만 명 달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서 축구보다 높은 수익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수익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호날두가 지난 1년 동안 벌어들인 인스타그램 수익은 3820만 파운드(약 580억 원)에 달했다. 게시물 하나에 11만 파운드(약 12억 원)를 벌어들인 셈이다.
이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맺은 계약 연봉 2640만 파운드(약 400억 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억 8660만 명에 달했다. 높은 팔로워 수를 바탕으로 나이키 스폰서 제품과 함께 최근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CR7 향수 등을 포스팅하며 수익을 창출했다.
호날두에 이어 2위에 오른 리오넬 메시는 1870만 파운드(약 282억 원)을 벌었다. 그 뒤로 켄달 제너, 데이비드 베컴, 세레나 고메즈 등 스타들이 뒤를 이었다.
이하 호날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