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인데 ㅈ망해서 아무도 모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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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줄리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영화가 공개된 후 평단에서 고른 지지대신 호불호가 확실하게 엇갈리는 반응을 얻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철저하게 트란 안 홍이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부러 영화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예수 얘기인지, 성경 얘기인지,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인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인지, 객석에서의 불만을 의도적으로 터져 나오게 한다.

세상의 구원은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부정의의 간극에서 만들어진다. 클라인 형사는 어느 날 자신이 좇던 연쇄살인마를 현대 화가로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폭발하게 된다.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인가. 진실의 모호함은 모호한 진실을 모르고서는 깨닫지 못한다.

구원은 애당초 모호한 것이다.

어떤 구원을 선택할 것인 가는 우리 자신들에게 달려 있다.

트란 안 홍이 얘기하려는 것은 바로 그점에 있다.


5 Comments
페인  
기무라 타쿠야 얼굴이ᆢ
일상다반사  
그린 파파야 향기 감독이었는데... 이거 찍고 망했고 상실의 시대 영화화 했다가 욕먹었는데 작년에 재기해서 칸 감독상 받음
줄리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영화가 공개된 후 평단에서 고른 지지대신 호불호가 확실하게 엇갈리는 반응을 얻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철저하게 트란 안 홍이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부러 영화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예수 얘기인지, 성경 얘기인지,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인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인지, 객석에서의 불만을 의도적으로 터져 나오게 한다.

세상의 구원은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부정의의 간극에서 만들어진다. 클라인 형사는 어느 날 자신이 좇던 연쇄살인마를 현대 화가로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폭발하게 된다.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인가. 진실의 모호함은 모호한 진실을 모르고서는 깨닫지 못한다.

구원은 애당초 모호한 것이다.

어떤 구원을 선택할 것인 가는 우리 자신들에게 달려 있다.

트란 안 홍이 얘기하려는 것은 바로 그점에 있다.
쟌망룹히  
[@줄리]
그래두 최소 손익분기점은 넘을거라 기대했을텐데...
판교핵주먹  
[@줄리]
제가 예술을 몰라서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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