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울었다” 과거 설리가 '가장 상처받았다'고 말한 악플

“하루 종일 울었다” 과거 설리가 '가장 상처받았다'고 말한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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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VLVE, SM CCC LAN '진리 상점' 티저 

  • • 설리가 과거 `하루종일 울었다`고 한 악플

  • • 설리 사망 이후에도 악플다는 일부 네티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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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지난 14일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악플'에 상처받아 눈물을 흘렸던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지난 2018년 10월 21일 네이버VLVE 'SM CCC LAB' 채널에는 설리의 '진리 상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설리는 친구들과 상점 오픈 전 와인을 마시며 자신이 상처받았던 악플에 대해 털어놨다. 설리는 댓글에서 "너 왜 설리랑 친하게 지내?, 왜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 라는 댓글이 가장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와인을 마시던 남경 씨는 "설리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붕어눈처럼 될 때까지 하루 종일 울었다"며 "사람마다 붙잡고 '내가 이상해 보여?'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사람들이 숙연해지자 설리는 "내가 이상해 보여? 이수만 선생님께 이를 거야"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설리 사망 직후에도 관련 기사에는 여전히 몇몇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형법 제308조 '사자의 명예훼손'에 따르면 악플러들은 그 대상이 죽은 자(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받을 수 있다. 

이 범죄는 대상이 죽은 자이기 때문에, 죽은 자의 친족 또는 자손의 고소가 있어야 하는 친고 죄에 해당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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