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망 사고로 '운전 트라우마' 겪고 있다는 정원중
- • 정원중, 25일 오토바이 사망 사고 유족 만나
- • “마음을 다해 위로해드리고 백배 사죄할 것”
정원중 씨 옛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정원중 씨는 25일 사고 피해자 유족을 만나러 가기 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정 씨는 "그날 이후 운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지인이 운전을 오늘 대신해주기로 했다"며 "(유족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위로해드리고 백배사죄할 것이다. 너무나 죄스럽지만 마음을 열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정원중 씨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불법 유턴 의혹을 부인했다.
정 씨는 전날(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불법 유턴을 했다고 기사가 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마트에 가려고 나섰다가 비보호 좌회전에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24일 경기도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32분쯤 양평군 양평읍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정 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17)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