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팀 멤버였던 루나가 설리를 보내주며 남긴 글
- • 설리 마지막을 함께한 루나
- • 에프엑스로 데뷔했던 두 사람
같은 팀 멤버였던 루나가 고인이 된 설리를 향한 편지를 남겼다.
루나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설리를 추모하는 글을 적었다. 그는 "우리 예쁜 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라며 "언니는 네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라고 말했다.
루나는 "언니가 더 못 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워"라고 얘기했다.
그는 "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어른스러운 내 동생이었어"라며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말했다.
루나와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설리 소식을 들은 루나는 뮤지컬 일정에서 빠지며 설리 마지막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