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무서운 소식이 전해졌다
토낏- 유튜브, MBC 뉴스
- • 국내 윈도7 컴퓨터 700만 대 이상 보안 위협 노출
- • 지난 16일 MBC 단독 보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7 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보안 위협이 우려된다.
지난 16일 MB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020년 1월부터 윈도7에 대한 보안 서비스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컴퓨터 중 700만 대 이상이 윈도7을 사용하고 있다. 이중 보안이 중요한 정부와 지자체 컴퓨터도 200만 대가 넘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에 윈도7 컴퓨터를 교체하라고 독려 중이지만 강제할 수단이 없고 예산 문제로 쉽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방위사업청, 병무청 등 4개 기관은 윈도7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계획이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0%만 교체할 예정이다. 서울, 인천, 충남 등 지자체도 사용 중인 윈도7 컴퓨터 중 절반 이상을 내년에도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윈도7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9년 10월 출시한 7세대 운영 체제다. 출시 10년이 지났지만 윈도10이 업데이트 설정을 변경할 수 없고 업데이트 주기도 짧기 때문에 편의상 많은 사람들이 윈도7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이하 셔터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