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유명 아이돌 2명, 이태원 목격담 터졌다
-트위터,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파문
-유명 아이돌 2명, 이태원 바 갔다는 얘기 돌아
유명 아이돌 2명이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13일 이데일리는 "최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이돌 A 씨와 B 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 바에 다녀갔다는 말이 퍼졌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바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이 이들을 봤다는 말을 한 대화 캡처본도 공개했다. 목격담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달 25일 밤 해당 바에 방문했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논란이 된 클럽에 간 것은 아니다. 이 바는 해당 클럽에서 도보로 7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트위터 캡처
A 씨가 해당 바 인근에서 마스크를 쓰고 버스킹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일부에선 "얼굴이 알려진 유명 아이돌이 한밤중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한다는 게 말이 되냐"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 의견은 "이태원 클럽에 간 것은 아니어도 일단 2주간 격리하고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것과 "무조건 마녀사냥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는 것으로 나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발길이 끊긴 이태원 거리 / 뉴스1
두 사람 소속사 입장도 전해졌다. A 씨 소속사는 이데일리에 "아티스트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 방문 여부 등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했다. B 씨 소속사는 위키트리에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