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K5 차량-시외버스 추돌 후 화재…2000만원 피해
고성서 K5 차량-시외버스 추돌 후 화재…2000만원 피해
27일 오전 11시31분쯤 경남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마산에서 고성방향으로 달리던 K5 승용차가 앞서가던 시외버스를 추돌해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2019.10.27.©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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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7일 오전 11시31분쯤 경남 고성군 14번 국도 회화농공단지 입구에서 마산에서 고성 방면으로 달리던 K5 승용차가 앞서가던 시외버스를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K5에서 불이 나면서 버스로 옮겨 붙었다.
K5 운전자 A씨(25·여)와 시외버스 탑승자 14명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버스 일부와 승용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추산 2000만원의 피해를 냈다.
A씨 등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시외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