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효과 크네” 문 대통령 지지율 급반등

“조국 사퇴 효과 크네” 문 대통령 지지율 급반등

0 6659 0 토낏

  • • 부정평가(51.6%)와 긍정평가(45.5%) 격차 한 자릿수(6.1%포인트)로
  • • 민주당 지지율도 동반상승해 40% 근접… 한국당은 34%로 소폭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0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45.5%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회사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주와 비교해 4.1%포인트 올랐다.  

반면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1.6%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긍정평가를 앞섰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사이 격차도 두 자릿수(14.7%)에서 한 자릿수(6.1%포인트)로 줄었다.

이 여론조사에서 ‘모름·무응답’은 0.4%p 증가한 2.9%였다. 

리얼미터

리얼미터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14일 사퇴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일간 조사 결과 추이를 보면, 11일 긍정평가 40.4%(부정평가 57.2%), 14일 긍정평가 42.2%(부정평가 55.2%), 15일 긍정평가 45.4%(부정평가 51.3%),  16일 긍정평가 46.5%(부정평가 50.7%) 등 조 장관 사퇴 이후 지속적 상승 추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9.4%(+4.1%포인트)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과 동반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34%(-0.4%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민주당과 격차(5.4% 포인트)가 다시 오차범위(±2.5%p) 밖으로 벌어졌다.  

바른미래당은 5.4%(-0.9% 포인트), 정의당 4.9%(-0.7% 포인트), 우리공화당·민주평화당 1.6%(각각 -0.1% 포인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상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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