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복귀로 재조명 된 과거 방송에 나온 'MC몽 치아 상태'
달빛시계- • 지난 2010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치아 모형
- • MC몽 복귀로 재조명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서 확산
MC몽 / 뉴스1
가수 MC몽이 정규 8집 앨범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나온 그의 치아 상태가 재조명됐다.
지난 28일쯤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알에 나온 MC몽 치아 상태'라는 글이 확산하며 주목받았다. 게시물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담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는 'MC몽 사건의 전말'이라는 주제로 당시 불거졌던 MC몽의 '고의 발치'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한 치과 의사는 MC몽 치아 상태를 보여주는 치아 모형을 공개했다. 양쪽 어금니를 포함해 치아 12개가 없는 상태였다.
MC몽은 당시 정상적인 치아를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 발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었다. 이후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었다. 병역 기피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중들은 여전히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법원은 허위 공무원 시험 응시로 입대를 연기한 혐의(공무집행방해)만 유죄를 인정했다.
MC몽은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앨범 '채널8; 발표 음악감상회에서 병역 기피 의혹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MC몽은 현재 치아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머뭇거리다 "지금도 치료 받고 있다. 완치는 될 수는 없다는, 힘들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