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된 몬스타엑스 원호, 그룹 탈퇴 (공식입장)
- • 소속사 “그룹에 피해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 의견 존중”
- • 정다은이 채무 폭로하며 논란된 몬스타엑스 원호
원호 / 뉴스1
몬스타엑스 소속사가 논란을 일으킨 멤버 원호 탈퇴 소식을 전했다.
3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 원화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그룹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타쉽 측은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원호는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된다.
원호는 최근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 씨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는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때 "사실무근인 루머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에 정다은 씨는 변호사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반박하기도 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 STARSHIP Ent. (@STARSHIPent) October 31, 2019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pic.twitter.com/2MSbpudbvf
정다은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