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니... 최근 사건 이해돼” 덕자가 털어놓은 비밀이야기 (영상)
- • 계약 논란으로 현재 방송 접은 상태인 BJ 겸 유튜버 덕자
- • 덕자가 스스로 방송에서 밝힌 자신의 `비밀 이야기`
BJ 겸 유튜버 덕자가 불공정 계약 논란으로 결국 방송 은퇴 선언을 한 가운데, 다시 주목받고 있는 5개월 전 영상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SNS 등에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덕자의 비밀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여러 군데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말 덕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으로, 덕자는 꺼내기 쉽지 않은 이야기를 영상에서 언급했다.
덕자는 "제가 좀 멍청한 면이 있지 않냐"며 "물론 머리는 상식으로 가득 찼지만 보이스피싱 이런 쪽으로는 하나도 발달이 안됐다"고 웃으며 고백했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일, 이천 원 씩 빌려줘 왔던 것부터 시작해 그동안 쭉 사기를 당해온 일화를 덤덤히 소개하며 "내가 주변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는 것 같다"는 말을 털어놨다.
덕자는 "내가 너무 멍청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나쁜 마음을 먹게만든다"며 "그러니까 나는 착한 사람도 나하고 친구 하면 사기를 치게 마들고 싶어지는 그런 스타일...그래서 친구를 안 만들어"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이제라도 알아차려서 더 큰 피해를 안 입었으니까 다행이잖아..."라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된 이후 네티즌들은 "지금 이거 보니까 내 마음이 찢어진다...", "이걸 보고 턱형 등쳐먹었나", "왜 눈물이 날까", "덕자 님 잘못이 아니다. 절대 덕자 님 잘못이 아니다..." 등의 댓글을 덕자 유튜브 채널에 남겼다.
현재 덕자는 방송 은퇴 선언 이후 아프리카TV 개인 방송국까지 휴면으로 변경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