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배우, 너희는 서민“ 기내에서 난동 피우다 끌려나간 여배우
- • 유명 여배우, 기내에서 탑승객들에게 시비 걸다 머리채 잡혀
- • 러시아 여배우,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갑질 난동+막말 논란
여배우가 기내 난동을 부렸다. 그는 "나는 배우, 너희는 서민" 등 막말도 쏟아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영국 더 선은 러시아 유명 여배우 리디야 벨레제바(53·Lidiya Velezheva)가 기내 난동을 부리다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기내 탑승객들 증언도 있었다. 리디야 벨레제바는 비즈니스석에 앉아 있었다. 그는 다른 승객들에게 'Plebs(서민, 대중)'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탑승객들에게 "나는 배우, 너희는 서민", "너희는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을 샀겠지만 나는 20만 4000루블(한화 372만 원)을 현금으로 주고 탔다" 등 막말도 했다.
이하 MASH
몸싸움도 벌어졌다. 이를 듣고 있던 한 탑승객이 여배우 머리채를 잡았다. 결국 경관들이 그들을 제압해 끌어내리며 끝이 났다.
당시 기내 승객들은 여배우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그는 "수면제를 먹었다"고 반박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