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서울대 출신' 숨기는 취준생에게 해준 따끔한 조언 (영상)
달빛시계- • 장성규, 유튜브 방송 `워크맨`에서 취준생들 고민 상담
- • 서울대 출신 숨기려는 여학생이 장성규에게 조언 구해
방송인 장성규 씨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숨기려는 취업준비생에게 따끔한 조언을 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장성규 씨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진지하게 조언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조언을 구한 취업준비생 가운데 마케팅 업종에서 일하고 싶은 서울대 여학생도 있었다.
이하 '워크맨' 유튜브
서울대 여학생은 "저는 사실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장성규 씨는 "서울대?" 와 뭐 아무 걱정 없네 그러면"이라고 답했다.
서울대 여학생은 "아니에요. 진짜... 서울대면 뭐 프리 패스 아니냐.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있어서도 제 학력이라든지 그런 얘기는 최대한 피하게 되고 그게 습관이 되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장성규 씨는 "서울대라는 것에 대해서 본인이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 없을 수가 없는데 그거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 자체가 되게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 돼요"라고 밝혔다.
장성규 씨는 취업 면접 때 하면 바람직한 답변도 얘기해줬다. 화면에는 "팁 : 질문의 대답은 솔직하되 겸손함으로 마무리"라는 자막이 나왔다. 내용은 이랬다.
면접관 : 서울대니까 뭐... 좋으시겠어요? 장성규 제안 답변 : 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좋습니다. 서울대라는 그 이름이 좋은 건 아닙니다. 서울대를 가기 위해 했던 제 노력, 그리고 결국 해낸 제 모습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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