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태연 버스킹 공연에 일부 누리꾼들이 보인 뜻밖의 반응
- • `믿듣탱` 태연 버스킹 무대 지적한 누리꾼들
- • 결국 팬들과의 `댓글 전쟁`으로 번져
이하 JTBC '비긴어게인3'
'비긴어게인3' 태연의 버스킹 공연에 뜻밖의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10년이 지난 후 히트곡들을 다시 부르는 '믿듣탱' 태연의 버스킹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이적, 태연, 적재, 폴킴, 김현우 씨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버스킹 무대를 펼쳤다.
태연은 '만약에', 'Gee', 'Blue', 폴킴과 부르는 '시간이 흐른 뒤' 등 노래를 준비했다.
현지인들은 소녀시대 태연을 알아보고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녀시대의 대표곡 'Gee'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현지인들은 'Gee'의 후렴 부분을 따라부르며 버스킹을 즐겼다.
태연 무대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레전드다", "태연 목소리는 사람을 울린다", "편곡 진짜 잘했다", "10년도 넘은 곡인데 외국인들도 따라부르는 클라스" 등의 칭찬을 이어갔다.
이하 네이버TV 캡처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관객을 섭외한 거냐", "감동이 있는 노래는 아니었다", "태연 콘서트인지, 버스킹인지", "해외에서 부를 노래는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 팬들은 "열폭하지 마라. 추해보인다", "뭔 섭외냐. 그럼 선발대도 섭외냐", "보기 싫으면 보지 말 것이지 왜 욕을 하냐", "K팝 위상을 좀 알아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악플러들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