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선미 여사 “김건모 장가 간다…내 소원 꼭 이뤄줄 것”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의 결혼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선미 여사에게 "건모 형과 진짜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정답을 이야기하면 한다미로 간다. 장가를 간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내 살아생전 소원이니까 건모는 내 소원을 이뤄줄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선미 여사는 "그런데 한번 물어보자. 결혼식은 크게 하는 게 좋겠냐, 작게 하는 게 좋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과 신동엽은 입을 모아 작게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러자 이선미 여사는 "작게 하는 것이라면 하객 인원은 얼마? 50명? 30명? 양가 합해서 몇 명이 적당하냐"라며 결혼식에 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의 근황에 대해 "콘서트 하고 행사하고 늘 바쁘다"라고 했다.
이에 토니 안의 어머니는 "건모도 자주 나와야 하는데, 여기서 얼마나 나와서 웃겼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미 여사는 "그동안에도 건모를 좀 찾았냐"라고 토니 안 어머니를 의심했고, 토니 안 어머니는 "내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라며 김건모에 대한 사랑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