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윤비에게 대형 교통사고 고자 될뻔했다
- • “왼쪽무릎 박살나고 ‘고자’까지 될 뻔했다”
- • “전후방 주시 안 한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정면충돌”
- • “중국 공연은 ‘파토’ 났고 다른 공연들과 일정까지 ‘파토’”
래퍼 윤비가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윤비는 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환자복을 입은 채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윤비는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다.
윤비는 “저번 주에 사고 났는데 골로 갈 뻔했다. 사고 안 겪어보면 모른다. 한순간이다”라면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정면충돌했고 그 차량은 전후방 주시를 아예 안 했다”고 말했다.
윤비는 “(사고를 낸) 아주머니 쉴드 쳐주고 싶어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운전이었다. 그런 사람들은 도로 위에 있으면 안 될 뿐더러 이 사고는 나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에 일어났다. 중국 공연은 ‘파토’ 났고 다른 공연들과 일정까지 ‘파토’ 날 위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왼쪽 무릎은 박살나고 ‘고자’ 될 뻔했다”하면서 “사고 당일만 생각하면 병실에 누워 있는 지금 잠을 못 잔다. 금방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게. 다행이 ‘고자’는 면했다”라고 말했다.
윤비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사고 당시 윤비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신호를 지키지 않은 레이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