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에게 10억 원 쓰고 팽 당했다는 '뭉크뭉'의 또 다른 실체
- • `로맨스 스캠` 사건으로 논란 뜨거워
- • 뭉크뭉, 다른 유명 BJ들에게도 막대한 별풍선 지급해
엘린 인스타그램
그룹 크레용팝 멤버이자 BJ 엘린(김민영·29)에게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고 주장한 남성에 관해 또 다른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일 아프리카TV 시청자 '뭉크뭉'이 "엘린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라고 폭로했다. 로맨스 스캠은 SNS로 이성에게 환심을 사 돈을 가로채는 것이다.
엘린은 사실이 아니라며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엘린은 "수천만원 대 선물을 받은 적은 있지만 뭉크뭉이 주장하는 액수만큼 받진 않았다"라며 "뭉크뭉과 스킨십을 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뭉크뭉은 다시 반박글을 올렸다. 그는 "엘린의 해명은 변명뿐인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뭉크뭉은 엘린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BJ들에게도 별풍선을 많이 지급해왔다.
뭉크뭉은 별풍선 순위로 킹기훈(김기훈·26) 방송에서는 1등 회장직, 외질혜(전지혜·24) 방송에서는 2등이다. BJ서윤(전윤희·30) 방송에서도 8등으로 상위권에 속했다.
평소 뭉크뭉이 아프리카TV 방송을 자주 보며 여러 BJ에게 별풍선 형태로 큰 비용을 보내왔음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TV 캡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