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 “누가 받아도 인정”
- • 2019 청룡영화상 후보 공개 “여우주연상 후보 특히 박빙…”
- • “엑시트부터 기생충까지…” 누가 받아도 납득이 가는 후보
제40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제40회 청룡영화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여우주연상 후보에 대한 관심이 특히 뜨겁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스틸컷
지난 2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던 배우 고아성 씨가 이번엔 여우주연상을 노린다. 고아성 씨는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열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스틸컷
'청룡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김혜수 씨는 '국가부도의 날'에서 먼저 위기를 감지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시현은 정확한 데이터로 위기를 예측하면서 국가 부도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정부 관료들과 맞서 싸우는 대표적 정의사회구현 캐릭터다.
영화 '엑시트' 스틸컷
첫 스크린 주연작 '엑시트'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임윤아 씨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우뚝 섰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 액션 영화다.
영화 '생일' 스틸컷
영화 '생일'에서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를 그리워하는 엄마로 분했던 배우 전도연 씨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함께했다. 얼마 전 2019 부일 영화상에서 전도연 씨는 '생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기생충' 스틸컷
이번 청룡영화상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인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조여정 씨도 여우주연상 후보다. 그녀는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연교로 분해 순진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오후 8시 45분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77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