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닌데...” 강남♥이상화 '예식 도중' 갑자기 하객들 술렁인 이유 (영상)
- • 방송에서 공개된 강남♥이상화 결혼식 장면
- • 혼주·하객 멈칫하게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이하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 결혼식 도중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강남과 이상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 예식 장면이 그려졌다. 결혼식 당일 신부 이상화 선수를 포함해 혼주, 하객들까지 모두 술렁이게 했던 신랑 강남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공개됐다.
예식 도중 이상화 선수의 결혼을 축하하는 지인들의 영상 편지 화면이 갑자기 일시 정지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강남과 이상화 선수를 포함해 하객들은 크게 당황해했다. 이상화 선수 아버지는 "이건 아닌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신랑 강남의 계획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이벤트였다. 돌발 사고를 수습하러 등장한 예식장 직원들은 사실 미리 합을 맞춘 댄서들이었고, 마치 플래시몹처럼 곳곳에서 등장해 결혼식 장 무대를 채웠다.
퍼포먼스 도중 댄서들은 신랑 강남을 끌고 갔고, 강남 역시 아무렇지 않다는 듯 댄서들과 함께 칼군무를 보여주며 신부 이상화 선수와 하객들을 활짝 웃게 했다.
춤을 멈추고 총성 소리에 맞춰 스케이팅을 시작한 강남의 '당신을 향한 금빛 질주' 동작은 특히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강남은 이상화 선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어머니가 물려주셨던 반지를 끼워주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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