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갑자기 찾아와 무턱대고 손바닥 내민 아이에게 한 행동
- • 토트넘 홋스퍼가 “운 좋은 아이”라며 올린 손흥민 영상
- • 손흥민, 아이에게 “씻을 거냐”고 물어본 뒤 웃으며 사인해
이하 토트넘 홋스퍼 FC 인스타그램
손흥민 선수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 웃음을 전했다.
지난 1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터 FC는 공식 SNS 계정에 손흥민 선수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손 선수가 훈련장에 찾아온 어린 팬들에게 사인, 기념사진 촬영 등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아이는 손흥민 선수에게 갑작스럽게 손바닥을 내밀었다. 손흥민 선수는 웃으며 "하이파이브해달라는 거야? 사인해달라는 거야?"라고 물었다. 아이는 "하이파이브하고 사인도 해달라"고 요청했고, 손 선수는 가볍게 손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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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ur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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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손바닥에 사인을 요청하자 손흥민 선수는 "너 가서 샤워할 거 잖아. 샤워 안 할거야? 약속해"라고 말했다. 아이가 고개를 저으며 "샤워 안 하겠다"고 약속하자 손흥민 선수는 웃으며 사인을 해줬다. 그는 아이를 귀여워하며 볼을 살짝 터치하기도 했다.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난 다른 아이들 역시 들뜬 표정을 지으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FC는 오는 4일 에버턴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