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리얼이다 경수진이 외출하려다 말고 보인 특이 행동 (영상)
- • `나혼산`에서 MC, 시청자 모두 공감한 장면
- • MBC `나 혼자 산다` 출연한 배우 경수진
배우 경수진 씨가 보인 행동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어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경수진 씨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하 곰TV,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그가 보인 특이(?)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운동화까지 다 신고 외출을 하려다 거실에 지갑을 두고 온 것을 깨달았다.
잠시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갈등하다가 이내 운동화 밑장이 닿지 않게 발을 접고 거실을 가로질러 걸어갔다. 결국 엉거주춤한 자세로 지갑을 챙기는 데에 성공했다.
해당 장면을 본 MC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크게 공감했다. 시청자들 역시 공감했다.
방송 이후 해당 영상이 게재된 네이버TV 계정에는 이용자들이 "이건 리얼이었다", "컨X스 신으면 풀고 다시 묶기 귀찮아서 저렇게 하게 됨", "또 나와주세요" 등 댓글을 남기며 공감했다.
평소 '청순' 여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경수진 씨는 집에서 직접 시공 인테리어를 선보이는가 하면, 운전을 하다 말고 급박한 신호를 느껴 아무 화장실에나 들어가는 등 털털한 반전 매력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기안84는 직접적으로 경수진 씨에 대한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
경수진 씨는 지난 8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