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시장 돈가스집 새로운 터전이 드디어 확정됐다”
-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서 유명세 얻은 포방터 돈가스집
- • 새로운 터전 `제주도`로 결정돼 현재 리모델링 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탄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이 새롭게 자리 잡을 터전을 확정했다.
7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우진 PD는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가게 됐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12월 중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 있는 백종원 호텔에 입점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에서 돈가스집을 하던 '연돈' 가게 주인은 인스타그램에 오는 15일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공지했다.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은 지난해 1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가게다. 백종원 씨에게 맛으로 인정 받으며 방송이 끝난 후 대기줄이 이어지도록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관련 주변 상인들에게 "시끄럽다"는 반발을 들으며 민원이 발생, 결국 이사를 결정했다.
백종원 씨는 돈가스집 이사를 위해 장소 찾기와 메뉴 업그레이드 등에 도움을 줬다고 전해졌다. SBS 측은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이 겪은 고충을 다가오는 '겨울특집'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겨울특집은 12월 말 방송 예정이다.
제주도 산방산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