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벗겨진 채로...” 김호영 고소한 남성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바지 벗겨진 채로...” 김호영 고소한 남성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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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일 SBS 연예뉴스와 단독 인터뷰한 남성 고소인

  • • 김호영, 차량에서 남성에게 유사성행위 혐의 피소
김호영 인스타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에게 유사성행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남성이 당시 상황을 말했다. 고소인 A 씨는 11일 'SBS 연예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A 씨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A 씨는 "업무 관련된 일로 약속을 잡고 그의 집 근처로 갔는데 몸이 좋지 않다며 차에서 대화를 나누자고 하더라. 그러다 피곤하다며 그가 먼저 잠들었고 나도 잠이 들었다"며 "얼마 후 이상한 낌새에 잠을 깼다. 깜짝 놀라 차 밖으로 뛰어나갔다. 바지가 벗겨진 채로 차를 뛰쳐나가는 내 모습은 근처 CCTV에도 기록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생각할수록 화가 나 먼저 연락해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답장이 없었다. 시간이 흐른 후 연락이 와서 해프닝이라고 하더라. 자기도 그날 일이 힘들어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했다더라"며 "피해자인 나에게 사과하는 게 먼저 아닌가. 그러더니 자기 소속사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라고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내가 원한 것은 돈이 아니다. 그때만 해도 고소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또 연락이 와서 나를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고 심지어 내가 먼저 유혹했다고 모함했다"며 "그들의 당당한 태도에 화가 나 사건 발생 일주일 후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의 상황을 입증할 만한 증거도 모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11일 김호영 씨가 남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왔다. 


더팩트는 "김호영은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 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며 "피해자는 남성으로 11일 현재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다. 김호영은 현재 스케줄 상의 이유로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 직후 김호영 씨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2년 전부터 김호영 씨와 알고 지낸 40대 남성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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