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가 공식 SNS 계정에 올렸다 삭제한 글

‘빅히트’가 공식 SNS 계정에 올렸다 삭제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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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누리꾼 “팬들 기분 상하게 왜 저러냐”, “너무 싫다” 등
  • • 빅히트, BTS 저격하는 기사 올려

오늘(12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 계정에 올렸다 삭제한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를 통해 기사 하나를 올렸다. 기사 제목은 “BTS보다 정교하게... TXT가 펼치는 세계관”이다.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보낸 신인그룹으로 올해 3월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이후 부진한 성적으로 연예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때문에 빅히트는 그간 꾸준하게 TXT를 홍보하면서 공식 SNS에 관련 기사를 첨부하는 등 인지도를 키워갔다.

그런데 오늘 빅히트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기사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BTS보다 TXT의 세계관이 정교하다는 식으로 BTS를 저격하고 있다. 

기사 본문에는 “방탄소년단(BTS)은 ‘노 모어 드림’, ‘N.O’, ‘상남자’의 학교 3부작을 연달아 선보였다”며 “‘공부하는 기계로’, ‘친한 친구도 밟고 올라서게’ 만든 학교와 어른들에게 저항하는 목소리를 담으며 10대들의 공감을 샀지만 ‘세계관’으로 규정짓기에는 흔한 주제였고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BTS의 세계관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또 다시 BTS를 저격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단순히 신인 그룹을 띄우기 위해 소속 가수를 저격하는 기사를 공식 SNS 계정에 올렸다는 행동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댓글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웃긴다”, “팬들 기분 상하게 왜 저러냐”, “그냥 기사 자체가 회사 자화자찬하는 내용이라 별 생각 없음”, “진짜 굳이다 굳이”, “너무 싫다”, “일 너무 못한다”, “갈아타라고 하는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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