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이혼 후 거지꼴 됐다… 혼자 견디다가 부서져"
달빛시계'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녹화 도중 눈물의 속내 고백
밤을 잊은 뒤풀이 토크서 눈물 '펑펑'… 속마음 공유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 개뿔 아무 것도 없는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김경란이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이혼 후 완전히 부서졌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란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녹화 첫 날, 멤버들과 '뒤풀이 토크'를 하다 눈물을 '왈칵'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경란은 톱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던 중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넋두리를 늘어 놓은 김경란은 늘 '모범생'으로 살아야 했던 고충까지 털어놓으며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부모님의 바람을 이제야 알게 됐다"는 속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똑같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5명은 첫 만남부터 자신들의 아픈 이야기와 현실적인 장벽 등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예정된 촬영이 모두 끝난 이후에도 밤을 잊은 뒤풀이 토크가 이어지면서 서로의 진심이 오갔다.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될, 눈물과 웃음을 함께 나눈 단합의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다사'는 13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N]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김경란이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이혼 후 완전히 부서졌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란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녹화 첫 날, 멤버들과 '뒤풀이 토크'를 하다 눈물을 '왈칵'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경란은 톱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던 중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넋두리를 늘어 놓은 김경란은 늘 '모범생'으로 살아야 했던 고충까지 털어놓으며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부모님의 바람을 이제야 알게 됐다"는 속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똑같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5명은 첫 만남부터 자신들의 아픈 이야기와 현실적인 장벽 등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예정된 촬영이 모두 끝난 이후에도 밤을 잊은 뒤풀이 토크가 이어지면서 서로의 진심이 오갔다.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될, 눈물과 웃음을 함께 나눈 단합의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다사'는 13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