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안 된다” 본인 호빠 경력 공개한 전 프로야구 선수
- • 은퇴 후 보험, 렌터카 회사에서 일한 전 야구선수
- • 돈이 안 됐다며 입담 자랑한 프로야구 출신 조용훈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용훈 씨가 본인이 호스트바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4일 유튜브 '박명환야구TV'에는 조용훈 씨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조 씨는 선수 시절 이후 겪었던 썰을 풀며 프로그램 패널들을 웃겼다. 그는 야구선수 은퇴 후 보험회사, 반도체공장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조용훈 씨는 반도체공장에서 일할 때 회사 야구단에서 경기를 뛰었다고 말했다. 어느 날 조 씨는 경기에서 이기고 술을 마시다 상사와 시비가 붙어 싸움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고막이 터지고 (회사를) 나왔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 시청자가 "호스트바에서는 일을 안 했냐"고 물었다. 조용훈 씨는 "부천 호스트바에서 좀 일했다"라고 말했다. 조 씨는 "아줌마들한테 어깨 깡패로 소문났다"라고 말했다.
돈을 많이 벌었냐는 질문에 그는 "수입이 안 된다. 뒷돈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용훈 씨는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에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