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3년 만에 레전드 추억의 게임이 '신작'으로 돌아온다
잼난거없나유튜브, Nintendo Hall
- • 닌텐도 스위치로 돌아온 추억의 게임
- • 19일 `버블보블 4 프렌즈` 유럽 출시
'버블보블' 시리즈 신작이 무려 23년 만에 출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비디오 게임 제작사 '타이토'는 닌텐도 스위치로 유럽에서 먼저 '버블보블 4 프렌즈'를 출시했다.
'버블보블'은 1986년 미츠지 후키오가 만들어 아케이드 게임으로 출시됐다. 거품을 쏘는 공룡 버비와 보비가 등장해 스테이지 내에 괴물들을 버블 안에 가둬 터뜨리는 액셤 게임이다.
1990년대에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해당 게임은 1996년 3편 '버블 메모리즈'를 마지막으로 신작 소식이 끊긴 상태였다.
23년 만에 출시된 '버블보블4'는 1편 주인공이었던 버비와 보비가 등장한다. 질투로 가득찬 사악한 마술사 보너를 물리치기 위해 100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기술 시스템으로 특수기를 배우고 업그레이드를 해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제작됐으며 스위치 하드웨어 특성을 살려 4인이 동시 플레이 가능한 협동 모드가 포함됐다.
게임 내에서는 1986년 작 버블보블 1편에 수록됐던 추억 속 그대로를 만나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19일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에는 '버블보블4' 스페셜 에디션 발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오는 2020년 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도 오는 2020년 2월 발매 예정이며 국내 정식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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