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주 2병 마시던 남편의 '반전', 아내가 남긴 찡한 댓글 (영상)

매일 소주 2병 마시던 남편의 '반전', 아내가 남긴 찡한 댓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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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 유튜브, 'KBS N' 

  • • 첫 만남도 호프집, 직업도 술 관련돼
  • • 매일 소주 2병 마시는 남편의 `반전`
술을 자주 마시는 남편 때문에 걱정인 아내가 새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KBS N'에 올라온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에 젊은 부부가 나왔다. 아내는 매일 소주 2병을 마시는 남편이 고민이었다. 

부부는 호프집에서 만났다. 남편 직업도 주류에 관련된 일이다. 이때문에 아내는 처음부터 남편이 술을 자주 마신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결혼해 세 아이가 생기자 아내는 남편 건강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남편은 "소주를 마시고 하늘 보면서 매일 고민한다. 가장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한다. 

MC 서장훈(45) 씨는 단호했다. 그는 "그런 고민을 왜 꼭 술을 먹고 해야 하냐"라고 말했다. 서 씨는 "석 잔이든 넉 잔이든 매일 마시는 술을 독이야. 간이 쉬어야 돼"라고 했다.

남편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충격에 빠졌다. 지금 모습과 너무도 달랐기 때문이다. 이수근(44) 씨는 남편에게 "사람이 무게도 있고 눈도 선한데, 얼굴빛이 건강해 보이진 않는다"라고 걱정했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지만 반전이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자고 있으면 세 아이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보내고, 삼시세끼 요리도 도맡아 한다. 그는 "저녁 시간 소주 2병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남편 건강 걱정을 놓지 못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일주일에 3번만 술을 마시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해당 영상에는 아내가 직접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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