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매수냐는 반응 나온 분데스리가 골 취소 상황 (영상)

주심 매수냐는 반응 나온 분데스리가 골 취소 상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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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이 본인 맞았는데 바로 볼 데드 선언하지 않은 주심
  • • 26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장면


축구선수 슈텐데라의 인생 골이 묘한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 


26일(한국시각)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4라운드 다름슈타트와 하노버 경기에서 공이 심판에 맞아 골이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후반 41분경 좌측에서 굴절된 볼을 받은 슈텐데라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인생 골을 만들어냈다. 슈텐데라는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며 포효했다. 


이하 JTBC3





그러나 세레모니 후 주심은 VAR을 진행했다. 슈텐데라가 받은 공이 주심의 엉덩이에 맞고 굴절됐기 때문이다. 공이 주심에게 맞을 경우 볼 데드가 선언된다. 골은 결국 취소됐다.


기존 규정과 달리 올해부터 규정이 바뀌어 공이 주심에게 맞을 경우 볼 데드가 선언된다.


문제가 된 것은 주심이 자신의 엉덩이에 맞았을 때 볼 데드를 선언하지 않고 득점 이후 세레모니까지 마친 상황에서 골 선언을 취소한 부분이었다. 




해설자들은 "휘슬을 부는 타이밍이 늦었다.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본인이 맞았는데 본인이 모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 역시 "주심 매수냐", "주심 들어오지말고 밖에서 대기해라", "장난하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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