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득 심신미약 주장... 흔들렸던 배심원들 표정 싹 바꾼 '결정적' 사진

안인득 심신미약 주장... 흔들렸던 배심원들 표정 싹 바꾼 '결정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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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안인득 사건
  • • 정신·심리 전문가, 안인득 심신미약 주장

방화살인범 안인득 / 연합뉴스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 이어진 안인득 재판은 배심원 9명이 참석하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중앙일보는 국민참여재판 이틀째 안인득이 심신미약이었다는 증인의 심문에 관한 내용을 지난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법정신의학 전문가인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의료부장을 상대로 한 증인 신문에서 안인득 변호인 측은 그가 2016년부터 조현병 치료를 중단하면서 범행 전부터 여러 이상 증세를 보인 만큼 당시 '심신미약' 상태라고 주장했다. 심신미약 여부는 형범 10조에 따라 안인득의 형을 감경할 수도 있는 중요한 쟁점이었다. 



이에 배심원들은 안인득이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변호인 측 논리에 다소 흔들리는 분위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증인 신문에 이어 진행된 증거조사에서 그 분위기는 반전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영화 '배심원들'


검찰 측이 범행 당시 안인득에게 처참히 유린당한 피해자들의 시신 사진을 꺼내자, 배심원들은 깜짝 놀라며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바뀌었다고 전해졌다. 배심원들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무자비하게 흉기를 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방화살인범 안인득의 만행을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한 것이다. 


국민참여재판 전 과정을 지켜본 시민 배심원 9명은 2시간여에 걸친 평의 끝에 안인득이 유죄라는데 전원 동의했다. 배심원 8명이 사형,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배심원 다수 의견을 반영해 안인득에 사형을 선고했다. 



 이하 뉴스1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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