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끼가 잘못된 게...” 헨리 신곡 가사에 분노한 기안84 (영상)
- • 헨리 미완성 곡 들은 기안84가 보인 반응
- •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헨리 미완성 곡 가사에 분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헨리 작업실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기안84에게 앨범 커버를 부탁하며 미완성 곡을 들려줬다. 헨리는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다. 퇴근하는 스토리다. 퇴근하고 신나게 놀아야 하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퇴근하면 피곤해서 집으로 가지 않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기안84는 "불금"이라는 헨리의 말에 금세 동의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음악을 틀자 "길을 걷다 멈춰. 수많은 사람 속에. 왠지 외로워. 긴 하루. 여섯 시만 되면 끝나가니까. 시계만 바라봐. 아무 고민하지 마. 이제 불금이니까"라는 가사가 이어졌다.
헨리는 "직장생활을 한 적이 없다"며 기안84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기안84는 "일단 지금 길을 걸으면 안 돼. 퇴근을 못 해서. 퇴근을 못 했는데 길을 걸으면 안 되잖아"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 X끼가 마인드가 잘못된 게 뭐냐면 열심히 일하다가 가야 지친 하루인데 내가 고용주면 바로 잘랐어"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CEO 마인드다"라며 분노했다. 기안84는 "가사를 봐야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