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포기할 생각까지 했던 최자 자존감에 도움 준 '뜻밖의 사건'

음악 포기할 생각까지 했던 최자 자존감에 도움 준 '뜻밖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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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유튜브, tvN D ENT 

  • •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털어놓은 `슬럼프`
  • • 음식 사진 찍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에 행복 느낀다는 최자
최자(최재호·39)가 음악을 계속하는 게 맞는지 고민을 했던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7일 tvN D에서 방송된 '괴릴라 데이트'에서는 그룹 다이나믹듀오 개코(김윤성·38)와 최자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들은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 씨의 유쾌한 진행에 호흡을 맞추며 줄곧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웃기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최근 눈물이 났던 때를 묻는 질문에 개코는 "공연 이후 길게 후기를 써주는 분들이 계신다. 그런 때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미를 못 찾던 순간에 스스로 '잘 하고 있구나' 생각해보게 된다고 전했다.

최자도 거들었다. 그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의 행복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최근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간간이 SNS에서 '부모님이 시골에 사시는데 서울에 처음 올라오신다. 서울 만의 음식을 소개시켜드리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는다고 했다. 간혹 소개를 몇 군데 해드린 후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셨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최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개코는 "최자가 최근 음식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게 그의 자존감에 도움을 많이 줬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같이 즐거워해주는 게 최자도 좋아하다보니까 랩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존감이 올라가다 보니까 이번 앨범 최자 랩이 굉장히 좋다"고 칭찬했다.

최자는 음악을 계속하는 게 맞는지 의문을 품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실력으로 검증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런 것들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다이나믹듀오는 9번 째 정규앨범 '오프 듀티(OFF DUTY)'를 발매하며 4년 만에 컴백했다.

최자는 tvN D 디지털 팩츄얼 스튜디오 '슬라이스 디'가 제작한 '최자로드' 채널에서 활약 중이다.

최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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