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이 옳았다” 실제로 존재하고 있던 '스밍 공장' 실태

“박경이 옳았다” 실제로 존재하고 있던 '스밍 공장'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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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문만 무성했던 `음원 사재기` 구체적인 정황
  • • `음원 사재기` 논란 불거지자 재조명

음원 사재기 관련 의혹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체적 정황이 이미 4년 전 포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5년 9월 JTBC '뉴스룸'에서는 소문만 무성했던 음원 사재기 구체적인 행태를 폭로했다.


[단독 | 탐사플러스] 순위 조작?…'음원 사재기' 실체 추적해보니…음원 사재기. 연예기획사와 팬들이 소속 가수들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가수의 음원을 대거 사들이는 걸 말하지요. ..news.jtbc.joins.com

뉴스룸 취재진은 멜론 순위 차트에서 특이점을 발견했다. 한 그룹 팬으로 등록된 아이디 3만 여개 중 1천300여 개는 동일 패턴 아이디였다. 이러한 패턴은 신인, 기존, 대형 기획사 가수 등 상관 없이 발견됐다. 


단순 의혹에서만 끝나지는 않았다. 실제 음원 사재기 업체가 운영하는, 일명 '스밍(스트리밍) 공장' 내부 모습도 공개됐다.

 


이하 JTBC '뉴스룸'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몇 천대 스마트폰이 동시에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스트리밍하고 있었다. 중국 등에 위치한 공장을 무기 삼아 중간 업자들은 순위 조작을 해준다며 기획사에 접근한다고 전해졌다.


박진영 / 뉴스1


'스밍 공장'으로 사재기 정황이 밝혀지기 전 박진영 씨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도 사재기 권유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직접 검찰에 고발했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재점화' 음원 사재기 논란, JYP도 입 열다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다시 불붙은 음원 사재기 논란에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30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음원 사재기가 존재한..www.nocutnews.co.kr

그는 "음원 사재기는 존재한다"라며 "개인적으로 연락이 와서 '왜 거기는 안 하냐, 바보 같다. 다른 기획사들은 하는데 (사재기를) 안 하면 손해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SM, YG, JYP, 스타제국 등 유명 기획사 네 곳과 함께 해당 내용 관련 검찰에 직접 고발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됐다. 


박경 / 뉴스1


가수 박경 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의 발언에 포함돼 의혹 중심에 선 가수들이 '스밍 공장'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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