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다...” 트위치 생방송에 포착된 중년 남성의 수상한 행동
- • 1일 홍콩 여성 스트리머가 겪은 일
- • 누리꾼들 걱정 쏟아져
유리 인스타그램
한국에 거주하는 홍콩 여성 트위치 스트리머가 뜻밖의 위험에 빠졌다.
트위치 채널 'Yurijoa'를 운영하는 스트리머 유리는 지난 1일 오전 부산 여행 2일차 생방송을 시작했다.
유리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며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홍콩 사람이다.
생방송 중 부산역에서 한 중년의 남성이 유리에게 길을 물었다. 유리는 한국말이 서툴렀다. 어눌한 답변을 했지만, 그 뒤로 남성은 약 3시간 동안 계속해서 유리를 따라왔다.
결국 함께 밥을 먹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유리는 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고 두 사람은 한 식당에 들어섰다.
트위치 'Yurijoa'
유리는 "괜찮아요"라는 말과 함께 방송을 종료했다. 그 뒤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치 커뮤니티 등에는 유리를 향한 걱정이 쏟아졌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리꾼들은 "진짜 무섭다",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 "여자가 따라다녀도 무섭겠다", "경찰 불렀어야 하는 거 아니냐", "무섭게 생겼다. 무슨 일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야외 방송 중 유리를 쫓아온 사람은 이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트위치 스트리머들도 유리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2일 현재 유리는 부산 여행 3일차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걱정과는 달리 멀쩡한 모습이었지만, 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트위치 'Yurijoa'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