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더 만나지 말고 나한테 와"…서효림 잡은 예비신랑의 한마디
예비 신부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 몰래 시작된 아들과의 연애사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1 마지막 녹화에서 서효림은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서효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국밥집 직원들은 깜짝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이에 서효림은 쑥스러워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최양락과 조재윤의 적극적인 질문 공세에 베일에 싸여있던 연애사를 풀어놓았다.
서효림은 예비 신랑과 서로 호감이 생긴 건 '밥은 먹고 다니냐?' 첫 회식 날이라고 밝혔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서는 "새벽 1시에 전화가 왔다"면서 "(예비 신랑이) '다른 남자 더 만나지 말고 나한테 와라'라고 하더라"며 이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또 두 사람이 즐긴 데이트는 '맛집 투어'로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만날 수 있었던 비화(?)까지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서효림은 현재 임신 초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림이 직접 밝히는 러브스토리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4710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