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일 '음원 사재기 의혹'에 소속사 수장 라이머가 올린 글
가수 양다일과 김나영의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발매 하루 만에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가요계는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한차례 논란이 일었습니다.
블락비 멤버 박경이 SNS에 가요계 선후배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고, 실명이 거론됐던 가수들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양다일, 김나영의 듀엣곡이 장시간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던 '음원 강자' 아이유와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OST 등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혹이 불거지자, 양다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오늘(2일) 직접 자신의 SNS에 '사재기 의혹'에 관한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라이머는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히며,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사진=라이머·양다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46477&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