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측, 생전 남긴 '마지막 메모' 공개 안한다
가수 구하라가 생전 마지막으로 쓴 메모를 공개한다는 일본 매체들의 보도는 잘못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일본 매체들은 "구하라가 사망 전 남긴 자필 메모를 유족이 공개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사망한 구하라의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짧은 메모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일본 매체가 "집에서 발견 된 자필 메모 마지막 줄에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으며, 고인의 친오빠가 메모를 공개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하지만 구하라 측 관계자는 자필 메모를 공개한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유족은 사인과 관련해 의혹점이 없다는 경찰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구하라는 지난 27일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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