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 게 없다” 논란 터진 행사에 가면서 박보검이 보인 행동 (영상)
이하 유튜브, 'Newsen'
- • 활짝 웃으며 손 흔드는 박보검
- • 박보검,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며 위안부 뱃지 달아
배우 박보검(26) 씨가 특별한 행동으로 주목 받았다.
박보검 씨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4일 열리는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박 씨는 3년 연속 'MAMA' 진행자를 맡았다.
출국 당일 박 씨가 입은 옷이 화제가 됐다. 그는 짙은 주황색 비니를 쓰고 갈색 코트를 입었다. 눈길이 쏠린 곳은 코트 카라 부분이다.
박 씨는 왼쪽 카라에 위안부 뱃지를 달았다. 이 뱃지에는 위안부 피해자들 아픔을 나누고 그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
공연 참석 차 일본에 간 박 씨가 위안부 피해자들 고충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이 뱃지를 단 것으로 보인다.
'MAMA'는 지난 7월부터 불거진 한일갈등과 관련해 일본에서 개최된다는 점, 나고야 관광을 홍보하는 문구를 사용했다는 점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