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탈퇴 5년 만에 뜻밖의 반가운 소식을 전해 왔다
- • 김수현, 주지훈 등과 키이스트에서 한솥밥 먹어
- • 일본에서 공인된 연기력으로 국내에서 배우로 활동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 씨가 가수가 아닌 배우로 활동한다.
이하 강지영 인스타그램
2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취재에 따르면 강지영 씨는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고 한다.
강지영 씨가 국내에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2014년 카라 탈퇴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카라를 떠난 강지영 씨는 쿠로키 메이사, 키리타니 미레이 등 인기 배우들이 소속된 스위트파워와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일본 드라마 '오펀블랙~7개의 유전자', '오사카 순화석 역마다의 사랑 이야기 파트2', 영화 '레온', '이것도 내 인생', '킬러, 그녀'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의 연기를 다져왔다.
키이스트 측은 "강지영 씨는 2014년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후 일본에서 조연부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연까지 꿰찬 성장형 배우"라면서 "강지영 씨가 국내에서 연기자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김수현 씨, 손현주 씨, 주지훈 씨, 정려원 씨, 소이현 씨, 우도환 씨 등 굵직한 대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다양한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2008년 카라 멤버로 연예계를 데뷔한 강지영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