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다…” 2시간 넘게 버스가 달리는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던 이유

“아찔하다…” 2시간 넘게 버스가 달리는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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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돈컷날영상 

  • • 서울에서 전주로 가는 고속버스에서 발생한 사건
  • • 100km 넘는 속도로 달리면서 유튜브 시청한 버스 운전기사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시속 100km로 운전하면서 유튜브를 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노컷뉴스는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유튜브를 보면서 고속도로를 달린 사건을 보도했다. 버스 운전기사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면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유튜브로 영상을 시청했다. 그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 제보자는 "버스에는 30여명 정도 승객이 타고 있었다"라며 "'저러다 끄시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출발 전부터 전주에 도착할 때까지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해당 버스 회사에 항의 전화를 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아 국토교통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버스 회사는 "영상을 본 운전기사는 버스 운행을 대기시켰으며 조만간 중징계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터미널을 출발한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며 버스를 운전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유튜브로 드라마를 시청하던 기사는 공사 구간에서 급정거를 하는 등 주행하는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 중 전자기기로 방송 등 영상물을 수신하거나 재생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벌점 15점과 최대 7만원 범칙금이 부과된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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