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다시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끝내 다시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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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 리우 올림픽 마지막으로 은퇴했던 이용대
  • •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희망했지만 대거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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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선수 / 뉴스1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1) 선수 2020 도쿄 올림픽행이 무산됐다. 

28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용대 선수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제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출전자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자동·추천 선발 대상에도 들지 못했다. 

앞서 이용대 선수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코리아오픈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그러나 지난해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2020 도쿄 올림픽에 도전했다. 

이용대 선수 뿐 아니라 은퇴했던 김기정(29), 고성현(32), 신백철(30) 등 베테랑 남자 복식 선수들도 도쿄올림픽 출전을 희망했지만 무산됐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유망주들이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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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김기정 선수 / 이하 연합뉴스

배드민턴 대표팀 역시 이용대 선수 등 베테랑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기대했지만 이들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용대, 고성현 선수는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에 반해 신예 남자복식 최솔규(24), 서승재(22) 선수는 대만오픈 준우승, 베트남오픈 우승, 홍콩오픈 우승 등을 일궈냈다. 최솔규 선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추천 선수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출전이 확정됐다. 

이밖에도 서승재, 채유정, 손완호, 허광희, 성지현, 안세영, 김가은, 이소희, 신승찬, 김소영, 공희용 등 신예 선수들이 추천·자동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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