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다...” '슈돌' 불매 여론 다시 들끓을 소식, 전해졌다
네이버TV,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 티저 영상
-문희준-소율 잼잼이네 가족, 마지막 이야기
'잼잼이네 가족'이 '슈돌'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일부 시청자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6일 공개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티저 영상에서는 아빠 문희준과 엄마 소율이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문희준은 "결혼식할 때 느낌이 좀 드는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딸 잼잼이(희율)가 등장하자 자막에는 '사실은 오늘 잼잼이네 마지막 날'이라고 알렸다. 잼잼이는 천진난만하게 엄마, 아빠 앞에서 공주놀이를 했다. 이때 소율은 "왜 난 희율이 보는데 벌써 눈물 날 것 같지?"라고 말했다.
잼잼이는 "엄마 왜 울어?", "나도 눈물 날 것 같아"라고 말해 보는 이의 마음을 녹였다.
티저 영상을 미리 본 시청자들은 이들의 하차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잼이 보는 재미로 슈퍼맨 보는데 너무 아쉽네요", "몇 주를 참고 기다렸는데, 단지 그냥 좀 늦는구나 했는데 마지막이라니요", "잼잼이 너무 보고싶었는데 마지막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슈돌' 제작진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티저 너무하네. 이게 최선? 성의껏 좀 만들지", "마지막까지 (잼이네) 분량 적으면 정말 너무한 거야. 시청자들 무시하지 말아요", "나만 느낀 게 아니었다. 홈 화면에 잼잼이 사진만 쏙 빼놓고, 분량도 적고, 결방도 자주 시키더니. 저 성의 없는 썸네일은 무슨 일?", "새로운 가족 영입 생각하지 말고 기존에 있는 가족들에게 잘하세요", "갑자기 마지막 방송이라니" 등 댓글을 남겼다.
시청자들의 지적처럼 티저 영상 썸네일에는 잼잼이네 가족만 별 다른 효과 없이 사진 한 장으로 대체됐다. 최근 영상들 사이에서는 더 확연히 비교가 됐다.
네이버TV
'슈돌'에서는 한 가족이 하차할 때마다 이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던 팬들의 일시적 불매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잼잼이네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9일 밤 9시 15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