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터진다!!” 방송이고 뭐고 '썸녀'부터 지키는 유튜버 (영상)
이하 유튜브, '송대익'
- • 웃다가 표정 싹 바뀌는 남자
- • 민영이 방송 중 울자 품에 꼭 안으며 위로해
유튜버 송대익(26) 씨가 '썸녀'에게 제대로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송대익'에 '울지마..'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송대익 씨가 이민영(20) 씨와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한 것이다.
두 사람은 진로 소주를 놓고 술 마시기 내기를 했다. 생방송 중이었기 때문에 실시간 채팅으로 여러 댓글이 올라왔다.
송 씨가 화장실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시청자가 이 씨에게 '(송대익 놀래켜주는) 몰카를 찍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 씨는 송 씨가 방에 들어오자 고개를 숙이고 우는 척 연기했다. 놀란 송 씨가 왜 그러냐고 묻자, 이 씨는 "자꾸 이상한 말 하잖아..."라고 했다.
송 씨는 바로 두 팔로 이 씨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는 이 씨를 달래면서 "방송 종료할게요"라고 말하며 방송을 끄려 했다. 놀란 이 씨가 "장난이야"라며 황급히 그를 말렸다.
송 씨는 그제야 상황을 이해하고 웃으면서도 끝까지 이 씨를 챙겼다. 그는 이 씨 눈가를 조심스레 닦아주며 "진짜 울었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그간 방송에서 '핑크빛' 장면을 여러 번 연출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적이 자주 있다.
이민영 씨 인스타그램
한편 이 씨는 실제로 악플에 시달려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송 씨는 그런 이 씨를 걱정하며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