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에서 또 번역 잘못했다고 난리난 박지훈 번역가

'겨울왕국2'에서 또 번역 잘못했다고 난리난 박지훈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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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겨울왕국2`에서도 오역 했다는 주장
  • • 총 세군데에서 이상한 점 발견

박지훈 번역가가 영화 '겨울왕국2'에서도 오역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지훈 번역가 겨울왕국2 오역달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이하 영화 '겨울왕국'


글쓴이는 제일 마지막 부분에 엘사가 안나에서 편지를 받고 읽는 장면에서 오역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장면에서 편지내용이 자막으로 '무도회 금요일 밤이니까 늦지말고 와'라고 나와있는데 사실은 '금요일 밤에 제스처 놀이를 하자'가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편지 내용 중에 charade는 가식, 위장이라는 뜻이 있어서 번역가가 (가면)무도회라고 생각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식이라는 뜻도 있지만 제스처 놀이(몸짓만으로 알아맞추는 게임)이라는 뜻도 있다"며 "영화 초반 엘사,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가 한 게임을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뜬금없이 가면무도회 오라는 말 보단 영화 초반 했던 제스처 놀이를 하자는게 더 말이 된다"고 덧붙였다. 


다른 누리꾼은 "영화 초반 안나가 올라프에게 새 얼음장판이 마음에 드니?"라고 번역한 부분을 지적했다. 



글쓴이는 "'Permafrost'는 쉽게 말하면 영구적인 동결 상태로 이 부분은 원문과 비교해 '이제 몸이 안녹으니까 좋니 올라프?' 정도로 해석 할 수 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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